투약 경로 종합 가이드

⚠️ 주의사항

본 가이드는 교육 및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실제 투약은 반드시 의료진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야 하며, 투약 전 항상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투약 경로의 이해

투약 경로는 약물이 체내에 투여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각 경로는 고유한 특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약물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경로가 선택됩니다. 투약 경로의 올바른 선택과 정확한 용량 계산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치료의 기본입니다.

정맥 주사 (IV, Intravenous)

정맥 주사는 약물을 직접 혈관으로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빠른 약물 효과가 필요하거나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한 경우에 선택됩니다.

IV Push (일시 주입)

• 약물을 일시에 주입하는 방법
• 투여 시간: 일반적으로 1-5분
• 주로 응급 상황이나 빠른 효과가 필요할 때 사용
• 정확한 속도 조절과 모니터링 필수

IV Infusion (지속 주입)

• 약물을 일정 속도로 지속적으로 주입
• 투여 시간: 15분에서 24시간 이상
• 주입 펌프나 점적 조절기 사용
• 정기적인 주입 부위와 속도 확인 필요

주요 고려사항

• 무균 술기 엄수
• 주입 속도와 농도 확인
• 혈관 상태 모니터링
• 약물 배합 금기 확인
• 합병증 관찰

근육 주사 (IM, Intramuscular)

근육 주사는 약물을 근육 조직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비교적 큰 용량의 약물을 투여할 수 있으며, 흡수가 일정하게 이루어집니다.

주요 투여 부위

• 삼각근 (상완부)
• 대둔근 (엉덩이)
• 외측광근 (대퇴부 외측)
• 복근 (복부)

투여 시 고려사항

• 적절한 주사 부위 선택
• 주사 깊이 확인
• 흡인 테스트 실시
• 주사 각도 준수
• 순환 상태 확인

피하 주사 (SC, Subcutaneous)

피하 주사는 약물을 피하 조직에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소량의 약물을 천천히 흡수시킬 필요가 있을 때 선택됩니다.

주요 투여 부위

• 상완부 외측
• 복부 (배꼽 주위)
• 대퇴부 전외측
• 견갑골 하부

투여 시 고려사항

• 적절한 피하 지방층 확인
• 주사 각도 (45-90도)
• 윤번 주사 부위 선택
• 피부 상태 관찰

투약 계산의 기본 원칙

농도 계산

농도(mg/mL) = 약물량(mg) / 용액량(mL)

주입 속도 계산

IV 주입 속도:

• mL/hr = (희망 용량 mg/hr) / 농도(mg/mL)
• gtt/min = (mL/hr × 점적계수) / 60

용량 계산

투여량(mL) = 처방량(mg) / 농도(mg/mL)

안전한 투약을 위한 지침

투약 전 확인사항

1. 정확한 환자 확인
2. 정확한 약물 확인
3. 정확한 용량 확인
4. 정확한 투여 경로 확인
5. 정확한 시간 확인
6. 정확한 기록 확인

무균 술기

• 손 위생
• 멸균 장갑 사용
• 소독 절차 준수
• 무균 영역 유지
• 오염 방지

투약 후 모니터링

• 활력징후 관찰
• 약물 반응 확인
• 부작용 모니터링
• 주사 부위 관찰
• 정확한 기록

합병증 예방과 관리

일반적 합병증

• 통증
• 출혈
• 혈종
• 감염
• 알레르기 반응

경로별 특수 합병증

정맥 주사:

• 정맥염
• 혈전
• 주사 부위 감염
• 일혈

근육 주사:

• 신경 손상
• 조직 손상
• 농양 형성
• 섬유화

피하 주사:

• 지방층 위축
• 흡수 불량
• 국소 염증
• 결절 형성

응급 상황 대처

알레르기 반응

• 즉각적인 투약 중단
• 활력징후 측정
• 응급 처치 준비
• 의료진 보고
• 기록 유지

약물 이상반응

• 증상 관찰
• 투약 중단 여부 결정
• 대체 약물 고려
• 모니터링 강화
• 보고와 기록

결론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약을 위해서는 정확한 투약 경로의 선택과 용량 계산이 필수적입니다. 각 투약 경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술과 절차를 준수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투약은 항상 의료진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실시되어야 하며, 모든 과정에서 세심한 주의와 정확한 기록이 요구됩니다.

참고 자료

본 가이드는 교육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기관의 정책과 절차, 그리고 의료진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